교회 공동체는 너무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경향이 많아 일의(사목활동) 결정과 추진에 있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내고 사목결정에 있어서 충분한 내용을 제시하지 않고 힘있고 지식을 가진 마음 맞는 사람끼리 소수의 신자나 사목자에 의해 본당이 명령하달식으로 운영된다면 교회 앞날의 발전은 계속 둔화될 것이다.
반모임은 주로 자매들로 구성되어 있고 형제분들은 거의 불참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회는 반모임을 외면하지 말고 합당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교회 간부들이 솔선해서 반모임에 참석하여 이웃 형제 자매들간의 사랑을 나누면서 대화를 통해 반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한다면 교회 앞날은 더욱 밝은 전망을 가져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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