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순절 동안 이 책을 읽고 렉스의 행동에서 여러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
렉스는 숲 속에서 늘 뽐내며 거만하게 지내는 나무였다. 그런데 이 나무는 로마 병사들의 손에 잘려 예수님의 십자가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자신의 몸뚱아리에 예수님의 손과 발을 긴 못으로 박을 때부터 렉스는 마음이 아팠다.
예수님께서 심한 고통으로 돌아가시려고 하셨을 때 렉스는 자기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용서해 달라고 예수님께 빌었으나 그 때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그리고 렉스도 죽고 말았는데 그 곳에서 예수님의 피와 렉스의 수액이 섞여져 새싹이 돋아났다 한다.
나는 이 책에서 렉스가 처음에는 교만했지만 나중에라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 점을 본받고 싶었다.
앞으로 예수님께서 고통받으시지 않도록 착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기쁘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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