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때 선거 노래로 수업에 아주 많은 방해를 받았다. 그 소리에 공사 소음까지 겹쳐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다. 집중이 안 되니까 자연히 짜증만 났다.
또 매일같이 집으로 날라오는 각종 선거용 홍보물들, 이것들 처리에도 골머리를 앓았다. 차에도 붙혀 놓고 집문 틈, 우편함에도 가득했다. 땅 위에도 버려져 있어 온 도시가 쓰레기장 같았다.
열심히 선거에 임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론 이러한 부분들은 고쳐져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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