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수녀원에서 수련 2년째를 보내고 있는 정남애(사비나) 수녀가 「젊은이 성체운동」(M. E. J:Mouvement Encharistique des jeunes)을 소개하며 함께 참여할 어린이ㆍ청소년들을 기다린다며 보내온 편지와 사진이다. 정 수녀는 이 그룹의 프랑스 어린이들이 한국 어린이들과 편지교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내 이름은 사라 기에뜨이고 84년 4월6일에 태어났어. 난 중1 파란반이야. 여러분께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어 무척 기뻐. 우리 MEJ팀은 아주 좋아. 난 프랑스인이고 첫영성체를 했어. 난 동물을 보는 실습을 해. 다음번에 나의 실습에 대해 얘기할께”
내 이름은 안 소피아, 84년 11월 1일 태어났어. 남자나 여자에 상관없이 편지교류를 하고 싶어. 우리 팀은 최고야. 지도선생님이 한국인 이거든. 난 작은 곰을 좋아하고 체조도 좋아해. 자연을 사랑하고 이 다음에 커선 동물을 보살피고 싶어 너의 취미는 뭐니? 안녕
“ 안녕 마틸드 포스텔이며 11살이야. 난 내 또래의 여자애와 편지교류를 하고 싶어. 난 돌보는 형, 수줍은 형이며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해(난 레이스도 만들고 수 놓는 것도 좋아해). 난 MEJ활동을 5명과 사비나와 하고 있어.”
“안녕. 내 이름은 아르멜드 뽕또리스이며 1983년. 6.12에 태어났으니 13살이고 성베드로 학교에 다녀. 난 깡(caen)에 살고 있으며 중학교 1학년 초록반이야. 난 여자애와 편지교류를 하고 싶어. 왜냐하면 난 프랑스 여자애니까. 우리팀 모두 친절해.”
“내이름은 사라 바롱이며 84년 10월3일 태어났어, 난 한국 어린이들과 편지교류를 무척이나 하고 싶었어. 난 성베드로 중학교에 다니고 있고 MEJ 활동을 해. 내 취미는 스케이트 타기, 수영, 그림그리기야. 난 자연과 물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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