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도 이제 끝났다. 선거결과에 대해 말들도 많지만 예전과 같은 선거결과 불복사건은 아직 대두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국민들이 판단하건대 이번 선거가 어느 선거때보다 불법으로 치달은 선거라고들 한다.
이번 선거 당선자들이 아직 국회에 등원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아직 국회의원이라고는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벌써 국회의원 행세를 하고 다닌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 국회에 등원하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알게 모르게 벌인 불법 선거운동으로 인해 당선자들이 내사를 받고 있고 또한 이들 중 상당수가 구속될 것이라는 보도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불법을 저지르고도 꼭 당선돼야만 하는가? 우리같은 서민들이야 이해하기 어렵지만 서민의 입장으로서 납득이 가질 않는다.
꼭 정치인이 돼야 하는지. 불법이 아닌 정정당당하게 치를 수는 없는지. 언제까지「불법선거」라는 말이 존재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온 국민이 다시 한번 반성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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