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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무소속 당선자들이 신한국당에 입당했다는 보도를 보고 씁쓸한 마음을 삭힐 방법이 없다.
국민들이 무소속을 당선시킨 것은 그에 대한 이유가 있어서인데 어째서 당선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철새처럼 당에 합류하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다.
입당 권유를 받고 거절할 경우 불법선거운동에 관한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수사를 받더라도 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사전에 무소속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했었어야 했다. 이제는 정말 소신있는 젊은 정치가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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