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서 외형적으로는 열심한 신자인 것처럼 남들 앞에서는 겉꾸미는 행동을 일삼는 이들이 어떻게 주님의 기쁜 소식을 진실되게 전할 수 있겠는가?
이웃을 선교 하려면 먼저 자신이 모범적인 생활을 하여야 한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웃에게 그분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므로 나 자신이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점차적으로 이웃들은 감화되어 정성어린 감화에 따라서 입교하게 될 것이다.
위선적이고 이기적인 생활을 하면서 입교 권면을 한다고 할 때 아무런 성과가 없을 것은 자명한 것이다. 이런 이들이야말로 향기 없는 종이꽃에 비유가 될 것이다.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성스러운 생명구원 운동에 참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넘치는 은총을 받았으니 그 기쁨을 이웃에게 꼭 전해주어야 할 사명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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