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동생 슬기도 만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영성체 기도문 외우기가 참 힘들지만 예수님 몸을 제가 받아 모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뵙고 싶지만 볼 수가 없어 속이 상한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착한 마음을 갖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기적을 일으키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기적을 일으킬수 없답니다. 하지만 그 꿈만은 버리지 않겠습니다.
예수님 이제부터는 동생과 싸우지 않고 가난한 친구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 첫영성체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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