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지역이 난리다. 걱정되는 것은 군사시설이 많고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북한이 어떠한 마음을 먹고 있는지 참으로 염려가 된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 국회의원이라는 양반들은 대책을 세우기는 커녕 외국 나들이 하기에 분주하다. 하긴 너나 할 것 없이 수해지역을 방문하면 복구작업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 자명하기에 방문하지 않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임시국회를 개회해서라도 시국을 수습할 의지는 보여야 할 것이다. 파행국회의 본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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