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다소 부유해져 과소비 풍조가 우리들 주변 곳곳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어렵게 살아온 세대들 대부분은 배고픔과 목마름을 참아가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저축하며 이렇게 성장시켰으나 지금은 씀씀이가 헤픈 부류가 늘어나면서 세대 간의 마찰이 심심찮게 생기고 있다.
경제 발전은 국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 백화점 세일때 북새통을 이룬다. 물론 필요한 물건을 세일을 기다려 사는것도 생활의 지혜이다. 그러나 충동구매에 휩쓸릴때 남은 것은 후회뿐일 것이다.
아직도 쓸만한 가구 가전제품을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즐기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아직도 이웃에는 하루를 살기에 어려운 이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는 미덕이 필요한 때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