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 근로청소년회관에서 김대건 신부 유해 순회 기도회를 기념하며 실시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우수작 중 한 편이다. 살레시오 청소년회관 원장 현명한 신부는 이 글들이 김대건 신부 신앙대회에 조그마한, 의미있는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김대건 신부님을 생각하면 신앙과 하느님의 믿음이 강하신 분으로 기억된다.
신부님은 15세때 고 신부님을 따라서 먼길을 향하셨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서 신부가 되기로 한 결심을 했다는 것이 나를 놀라게 했다.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해서 부모님 곁을 떠나 신학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까?
내 생각은 성모님과 예수님의 부르심에 결심한 것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성모님과 예수님의 부르심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박해가 많이 있었다 한다. 박해로 많은 신앙인들이 죽었다. 나는 놀랐다. 그렇게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는 사실에.
어린 유대철 베드로 성인도 13살때 돌아가셨다. 어린나이에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신앙을 증거하셨다. 김대건 신부님도 10년동안 신학공부를 하시고 사제가 되어 힘들게 고국땅을 밟으셨고 오로지 신자들을 위한 삶을 사셨건만 얼마 못 가서 돌아가셨다.
우리는 김대건 신부님처럼 또 103위 성인처럼 신앙을 증거하고 언제나 굳세게 하느님의 신앙과 믿음을 전파해야 하겠다.
김대건 신부님과 103위 성인이시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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