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찾는 열정이 예전만 못하다. 지난 84년과 89년 행사시 교황방문 때 눈부신 성장을 보였던 한국교회가 이제 또 잠잠해 지고 있다.
선교열의 역시 예전만 못하다. 가톨릭신문을 통해 천주교 가두선교단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한 사람으로서 이 일이 선택된 곳이 아닌 전국적으로 공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
개신교 신자들이 거리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 돌아서서 욕을 하기 보다는 천주교 신자로서 용기있게 그렇게 하지 못함을 솔직히 반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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