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세상이 혼돈의 사회로 이어져 가는 듯 하다가 러브 호텔이야기며, 상당수의 유부녀가 남편 이외의 애인을 갈구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신문지상이나 TV에서도 흥미물로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교회법에는 자기 남편과 아내 이외의 사람을 자기의 성적욕구를 충족할려는 마음만 먹어도 이미 이들은 죄를 범했다고 규정짓고 있다. 그런데 상당수의 유뷰남ㆍ녀들이 애인이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으니….
한 여인이 불륜관계가 들통나자 남편을 청부살인까지 하는 엄청난 결과는 또 한번 사회를 놀라게 했다. 그것도 어린 딸의 진술에 의해 덜미를 잡히게 되었다니 부모가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심하고 가증스러운 추태만 보였으니 과연 어린이가 부모에게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한마디도 통탄할 일이다.
부부의 사랑이란 퍼내면 퍼 낼수록 더 많이 솟아나는 샘물처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사랑이 넘쳐야 될 것이다. 왜 사회가 점점 따스함을 잃어가고 인정이 메말라져 냉기만 돌고 있을까? 한번 더 주위를 살펴 우리들 모두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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