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부설 효성유치원(원장 배율리아 수녀)은 5월 20일 오전 10시 대구 미리내공원에서 전 원생의 학부모들 중심으로 사랑나눔바자를 열었다.
이날 바자는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반찬류, 수녀들이 만든 장류·쿠키ㆍ누룽지 등 아나바다, 점심먹거리, 어린이들의 체험코너 등 다양한 부스로 이뤄졌다.
특히 효성유치원을 졸업한 동문들이 과일과 야채류를 준비해서 함께해, 바자가 이 지역의 훈훈한 전통으로 일치와 단결의 끈이 되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가을에 칠곡지역 내의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잔치와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북한이주) 돕기, 주변 학교에 장학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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