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덕본당 꾸르실리스따회(회장 임재각)는 6일 대전교구 갈매못 성지와 다락골 성지로 회원 45명이 순례 길에 올랐다. 이날 꾸르실리스따회원들은 신앙선조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함께 바치고 우정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대덕본당 꾸르실리스따회 임재각 회장은 “한국교회의 신앙선조들의 생가터와 하느님을 피로써 증명했던 현장을 순례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회원들이 간접적으로나 신앙선조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순례를 마치고 돌아가 일상 안에서도 신앙선조를 따르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본당 꾸르실리스따회는 매년 성지순례를 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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