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0원의 행복충전소’ 500호점을 돌파한 의정부교구 대건카리타스(이사장 이기헌 주교)가 6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KT통신 구리지사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김경진 신부는 “사랑의 결핍으로 소외된 이들, 고통당하고 병든 이들이 하느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서 존엄성과 품위를 유지하며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서의 인간적 가치와 이상을 실현하며,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건카리타스를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창희 KT통신 구리지사장은 “사랑의 결핍으로 소외된 어린이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계속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후원사로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건카리타스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KT영업소에서도 ‘100원의 행복충전소’ 현판식을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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