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건 개신교신자건 불교신자이건 누구나 자신이 믿는 종교가 올바른 신앙임을 긍정하며 살아간다.
다른 종교에 비해 유난히 입교하기가 힘든 것이 가톨릭이다. 6개월간의 예비자 교리를 수강하고 세례를 받고 신자가된 후에도 1년에 2번은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 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할때마다 교적을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세례를 받고 빠른 시일내에 심신단체나 액션단체에 가입하기를 권유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속된 같은 신자들과 자주 만나게 되고 활동의 범위도 넓어졌다.
그러나 활동하는 과정에 있어서 하느님 중심보다 인간적인 생각을 앞세울 때가 있으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하느님안에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엉뚱한 곳에서 해결하려는 모습을 가끔씩 보게된다.
또 세례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서도 자질구레한 미신에 얼마나 얽매여있는지 모른다. 이제는 우리의 잘못된 행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할때가 아닐까.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신앙의 중심을 잡아가야 하지 않을까. 또한 하느님을 믿는 모든이들이 진솔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때가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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