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가톨릭 신자중의 한사람이며 가톨릭신문을 열심히 읽고 있는 독자다. 신문을 통해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접하고 광고를 통한 정보 입수는 내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쉬움이 있다면 좀더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난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렇게 제안해본다.
무엇인가를 얻고 싶은 구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 아닐까? 언젠가 가톨릭신문에서 「농촌 총각 장가 좀 보냅시다」라는 난을 보고 참 좋게 생각했었다.
나에게도 과년한 아들과 딸이 있는데 막상 출가를 시키려 하니 왜 그렇게 신자 신랑 신부 후보가 없는지… 하다못해 종교만큼은 자유롭게 가질 수 있다는 후보자라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이마저도 쉽지않아 안타까운 나머지 이렇게 제안해본다.
예를 들어 규수들은 지면에 자기를 소개한다는 것이 쑥스러울테니 신랑감되는 분들만이라도 자기를 소개할 수 있는 난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대신 소개료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광고를 내기위해 또 광고를 보기위해 신문 구독자도 늘어날 것이다.
아마도 많은 신자분들이 자녀들 혼사문제로 많이 걱정들 하고 있을 것이다. 신문사에서는 좋은 일 하고 독자가 늘어난다면 일석이조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농촌총각뿐만 아니라 도시 처녀 총각도 가톨릭신문을 통해 시집 장가 갈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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