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중 예수님의 몸을 나의 몸에 모신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다. 미사가 없는 가톨릭교회는 상상하기 힘들다.
미사성제는 가톨릭교회의 가장 중심체가 되고 이 미사를 통해 영성체를 통해 신자들은 큰 은혜를 받기 때문이다.
사제들은 이렇게 영광스럽고 신비로운 성체성사를 위해서 미사중에 두손을 물로 씻는 예절을 갖는다.
이 예절은 손의 실제 청결 상태를 떠나 신자들앞에서 성체 성사의 종교적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신도 성체분배자들의 경우 그러한 예식이 없는 것이 아쉬움이다. 미사를 주례하는 성직자도 성체를 만지기 전에 손을 씻는 예절을 갖는것을 볼때 이것은 매우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당연히 신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느님이 보시는 앞에서 자신의 손을 청결하게 씻어야 한다. 미사가 시작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아무리 깨끗하게 손을 씻었다고 해도 미사중에 갖추어야 할 이러한 형식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허례가 아니라 많은 신자들에게 「내용」을 결정하는 「형식」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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