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예요.
하지만 전 어머니께 해드린 것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했죠! 선물보다는 내 마음을 전하는 글이 제일 좋겠다고 말이에요.
우리 어머니는 그동안 저희를 위해 무척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우리가 하고 싶고, 먹고 싶고, 입고 싶은 것은 모두 해주셨고, 하루종일 설거지 빨래 청소 가계부 정리까지….
전 그동안 방청소 몇번, 설거지 몇번 밖에 하지 못해서 무척이나 죄송했어요.
어머니 비록 생일에 아무것도 없고 이미 늦었지만 이 글을 어머니께 선물할께요.
어머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또 남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부를때 하는말, 「잉꼬부부」라는 말을 오래도록 듣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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