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저는 현재 첫영성체 교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총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이 사람을 만드셔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제 친구들도 점점 많아져 무척이나 기뻐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평일미사에도 잘 참례하지 않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지않고 있답니다. 아빠께서『자꾸만 까불고 장난을 치면 어떻게 예수님을 받아 모시니?』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오락실도 가지 않고 장난도 치지 않으며 부모님 말씀도 잘듣는 착한 어린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며칠후에 고백성사를 보게 됩니다. 제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저는 성당에 나가는 날마다 엄마께서 주신 돈으로 오락실도 가고 맛있는 것을 사먹으면서 놀았답니다. 집에 와서는 엄마께 야단을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용돈 기입장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쓰다가 중간에 그만 두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용돈 기입장을 꼭 적겠습니다.
그럼 이만 쓸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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