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부모들은 예절 바른 어린이가 되기보다는 공부 잘하는 어린이, 기죽지 않고 활발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또 그렇게 키우고 있다. 그래선지 학교에서 조차 예절교욱에는 소홀한 느낌이다.
예절교육보다는 무조건 내자식을 감싸는 가정이 많다. 밥을 먹을 때도 밥상앞에 앉지않고 딴청을 부리면 엄마들이 밥그릇을 들고 따라 다니면서 먹인다. 또 어른들이 야단쳐도 부모들이 더 얼굴을 붉힌다. 아이의 기를 살린다는 이유로 야단쳐야 할 자리에서도 칭찬하거나 감싸주고 있다.
예절은 어려서부터 습관적으로 몸에 배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갖추기 힘들고 성격형성에도 많은 지장을 준다.
예절은 사람으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도리이다.
그러므로 부모된 사람은 자식에게 해야 할 행동과 해서는 안될 행동을 분명히 가르쳐 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
특히 자기 중심적이고 충동적인 유아기때부터 적절한 꾸중을 통해 예절을 가르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도 자기 조절 능력에 실패한 어른아이로 남아 있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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