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스컴을 통해 용평스키장 개발문제를 놓고 정부 관계부처와 스키장간의 신경전이 매우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부 관계 부처의 주장은 용평스키장에서 새로 개발하려는 스키장에서 새로 개발하려는 스키장은 한마디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절대로 허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와 반대로 용평스키장측은 국제경기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스키장을 건설하기 위해선 지금의 용평스키장으로 부적합하고 그래서 인근의 산에 스키장을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스키장을 개발하면 자연생태계는 파괴되겠지만 국제대회 등 스키장운영에 따른 수익이 대단하다는 말도 강조하고 있다.
물론 각자 저마다의 생각이 다를 것이다.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관광사업으로 외화획득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연이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는 아주 평범하고 단순한 진리를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