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에서 20세이상 신자여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종교생활에 대한 의식조사를 했다.
87개의 문항중 「상아조절」에 관한 조사에서는 비신앙인과 별다를 바가 없다고 발표됐다. 또한 피임방법으로는 인공피임법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인공피임의 피임에 대해 남녀 모두 신체건강에 막대한 해를 끼친다고 여러차례 지적한 바 있다.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에서는 「점액관찰법 사용자를 위한 아내서」개정판이 출간, 전국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안내책자에는 약간의 금욕기간이 요구되고 몇가지 관찰과 기록이 필요하며 또한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선 부부간의 사랑, 존경, 대호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자연주기법 즉 점액관찰법은 피임이라기 보다 삶의 방식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신자들부터 이 방법을 실천하고 널리 홍보하여 비신앙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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