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을 버스로 하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 느낀 것은 노인ㆍ노약자들에 대한 자리 양보심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몇년 전부터 이런 우려의 소리가 나왔지만 그땐 그래도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서인지 차라리 눈을 감고 있었지만 이젠 아예 똑바로 쳐다보고도 일어설 줄을 모른다.
만원버스안에서, 모두들 피곤하고 앉아 있을만한 이유야 다 있지만 나를 희생하면서 남을 도운다는 정신이 이젠 없어진 것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경우에 더욱 심한 것 같다. 물론 학교에서 교육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이래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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