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중 3분의 1정도가 냉담자라는 사실을 접하고는 깜짝 놀랐다.
평소 생활하면서 주위에서 냉담자를 쉽게 만날 수가 있다. 정말 가슴 아픈 현실이다. 예비자를 입교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시급한 것이 냉담자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신자들을 찾는 것은 모든 평신도들이 해야될 몫이라고 생각한다.
신자들은 세례때 그리스도의 예언직 사제직 왕직 세가지 직분을 하느님께 받았다.
잠자는 교우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대하며 그들이 왜 냉담했는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같이 의논하고 어여움을 같이 해결 하려는 마음을 보일때 쉽게 냉담을 품고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 오리라 믿는다.
또한 신자들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신심단체에 가입해서 자기 신앙을 키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봉사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강해진다.
그러기 위해선 자기 계발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수동적이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 그리고 성직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버려야 한다.
아울러 본당에서는 급변하는 현 사회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교육장을 마련하여 평신도 스스로 복음화 일꾼으로 나아 갈수 있도록 열린 교육을 해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고 중요한 것은 평신도들 스스로의 참여와 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을 하면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할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