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께서는 죽음이 눈앞에 있는데도 어떻게 신앙을 뿌리치지 않으셨어요? 저 같으면 사형장에서라도 신앙을 버리고 배교를 했을 텐데요.
지난번에「아름다운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 책에는 순교자들의 목을 자르던 휘광이가 죽음에 임하는 그들의 용기와 기쁜 모습에 크게 감동하여 천주교가「참 종교」라는 것을 확신하고 순교하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그 거칠고 사나운 사람도 생애의 마지막을「순교의 꽃관」으로 복되게 마치고, 영광스런 하늘나라로 가볍게 날개짓하며 승천할 수 있었다는데에 크게 감동하였어요.
제가 듣기로는 순교자들은「예수님도 나를 위해 죽으셨어니, 나도 주님을 위해 죽는게 기쁘다」라는 생각으로 순교를 하였다고 들었는데 성인께서도 그러셨어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우리들을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과 순교성인들을 생각하며 살아갈려고 노력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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