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동본당(주임 송영호 신부)은 1월 27일 오후 2시 성당 2층 강당에서 2013년 사목회 총회를 열고 선교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경복(바오로·64) 사목회장은 본당 활성화 연구 발표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인 선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자들의 친교와 화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자들이 본당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목적 배려를 해나갈 때 선교는 자연스레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호 주임신부는 본당 사목지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모든 신앙의 원천은 주님의 말씀임을 되새기며 예수님으로 무장할 때 어떤 어려움에도 쓰러지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서 “교회 안에서 봉사 직분을 가진 이들이 먼저 다가서 사랑을 나눌 때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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