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1대리구 1지역 청년연합회(회장 박원희, 담당 최재원 신부)는 6~7일 경북 봉화군 청량산수련원에서 ‘누가 나를 기쁘게 맞이 할 수 있겠습니까?’(2고린토 2,2)를 주제로 청년 신앙학교를 열었다.
이번 신앙학교에는 계산주교좌, 남산, 내당, 대봉, 삼덕, 평리본당 등 6개 본당 청년 64명이 참가했다.
첫날 포스트게임과 요리대회 등을 펼친 청년들은 미사를 함께 봉헌했으며, 뒤이어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특히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남산본당 청년성가대의 성가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1지역 청년담당 최재원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는 미사나 성사 들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지만, 지금 함께 있는 청년들에게서도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신앙학교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주님을 체험하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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