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서운동본당(주임 강희성 신부) ‘평화의 모후’ 꾸리아 직속 ‘하자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임형근)이 8월 28일 3000차 주회합을 가졌다.
교구 ‘구세주의 모친’ 레지아의 모태가 된 ‘하자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은 1954년 2월 15일 당시 청주 북문로본당에서 최초로 발족, 현재까지 약 60여 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는 10명의 행동단원과 8명의 협조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감사미사에서 강희성 신부는 “청주교구 최초의 쁘레시디움이라는 이름에 자긍심을 가지고 그에 맞는 모범단원이 돼달라”며“긴 세월동안 단원들의 기도, 희생 그리고 순명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회가 끝난 후, 본당 회관에서는 3000차 주회의 기쁨을 나누는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단원들은 “본당 설립 8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에 맞는 3000차 주회합이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3500차, 4000차를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고 활동하는 단원들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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