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을 통해 남녀가 서로 믿고 신뢰하며 사랑으로 부부가 되어 가정을 이루며 자녀를 낳아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천륜이다. 만일 그렇지 않고 부부가 날마다 다투고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파탄에 이르게 될 것이고 자녀들은 불행해질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거시적인 공동체안에서도 예외가 될 수가 없다. 한 예로 노사분규가 계속적으로 지속되고 있는한 그로 인해 사회 전체가 불안을 금할 수 없고 그와 연관된 모든 경제ㆍ생산라인은 마비되고마니 이러한 불협화음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하겠다..
단적으로 기업주와 노동자들은 그들 모두가 부부로서 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음을 인식해야할 것이다. 이는 여자가 남자없이 아이를 낳을 수 없듯이 기업주가 노동자를 무시하고는 결코 올바른 제품을 생산하지 못한다. 따라서 제품생산에 있어 노동자들이 슬퍼하고 고통스러워 한다면 그 관계는 비정상적이고 문제가 있는 노사관계임을 인지해야할 것이다.
물론 여자는 힘든 일을 하지않고도 보다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살수 있지만 가정에서 그 사치가 심하고 아내는 산해진미에 호화침대를 쓰고 남편은 보리밥에, 맨땅에 요를 깔고 자게한다면 그 가정은 결코 화평한 가정이 아닐 것이다. 노사관계도 이와 마찬가지 이다. 노사관계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이러한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한낱 꿈에 불과하게 된다.
반면에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며 협동하여 어려운 난관들을 하나 둘씩 슬기롭게 해결해 간다면 그 관계는 더욱더 결속될 것이다.
따라서 노사 양측은 서로가 떨어져 살수 없는 부부임을 명심하고 양보와 대화로써 회사문제를 잘 해결지워야 할 것이다. 이로써 건전한 사회, 신뢰하는 노사관계가 성림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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