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꽃밭도 없고 언니와 나의 공부방도 없고 짐승은 강아지 한마리도 없는 겉모양은 쓸쓸한 집이다.
그래서 엄마와 시장구경을 할때에는 예쁜 강아지와 토끼도 사고 싶고 화분도 사서 집을 예쁘게 꾸며 아름다운 집을 갖고 싶지만 엄마 아빠께서는 돈이 있다 해서 하고 싶은것 다하면 그것은 쓸데없는 허영이며 사치라고 하신다.
알뜰하게 모은 돈 알뜰하게 써야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라고 하신다. 이게 바로 우리 엄마 아빠께 주시는 성모님의 지혜인가 보다.
부모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우리 가정이 잘되려면 영미와 영민이가 자기일을 스스로 책임지고 어려움을 잘 견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빠 엄마는 열심히 일하시고 우리는 부모님께 보람을 안겨드릴수 있도록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의 마음도 튼튼해 질 것이다.
우리 가정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행복한 가정인지 나는 아주 잘알고 있다.
성모님께서 역사하는 우리 가정
정말 자랑스럽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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