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하느님의 권능에 대한 반역이며 교회와 우리인간 자신에 대한 도전이다. 연간 1백50만명의 태아가 자기 부모에 의해 죽어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낙태는 생명의 존엄함을 망각한 인명경시풍조의 가장 근본적인 행동이라 말하고 싶다.
낙태는 엄연한 살인다.
무죄한 태아가 죽이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죄의 결과를 낳는 것인지 명심해야 하겠다. 낙태는 창조주의 창조의지를 거부하는 것이요 생명을 제거하는 것이기에 대죄중에 대죄일 것이다.
낙태행위에 대한 그 어떤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낙태를 행한 자들은 엄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결코 무죄한 태아가 부모의 이기적 결단 때문에 죽어 버려지는 악행은 없어야 할것이다. 하느님 사랑의 선물로 주어지는 생명에 우리는 감사와 애정을 가지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하겠다. 자기 자식을 그것도 뱃속에 있는 어린 생명을 아무런 감각 없이 무참이 살해는 부모들이 이사회와 가정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그들의 모든 행동과 말들는 위선일 것이다. 다시 한번 낙태는 모든 죄악의 온상이며 가장 큰 범죄임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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