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죽음을 보고 사람들은 무엇을 느낄까? 어떤 사람은 인간생명은「무」, 결국 아무것도 아닌 허무한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들은『그렇게 살다 갈걸 무엇하러 애쓰며 고생하는지…』하며 눈물섞인 회안과 슬픔만을 토로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이 죽음을 허무와 무상함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우리가 느껴야할 죽음에 대한 감정은 결코 이래서는 안된다.
우리는 타인의 죽음을 통해「사람이 잘 사는길」을 묵상하고 생각해야할 것이다. 죽음이 닥쳤을때 하느님 앞에 결코 부끄럽지 않는 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을까 하는 진실한 인생살이에 대해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항상 예고없이 다가오며 언제 어느때 우리에게 닥칠지 모르기에 항상 준비된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지금의 내 삶을 되돌아보고 지금보다 더욱 잘살려고 노력하며 죄와 악행을 벗어버리려 노력하는 삶의 태도를 타인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배워 나가야할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 뜻에 합당하게잘 살려고 노력할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잘 받아들일 것이며 편안한 임종 과 영원한 천상영복을 허락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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