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구체적인 나눔을 실천할 용기와 의식을 가져야하겠다.
시내를 걸어가거나 시장길을 걸을 때 하반신이 없이 땅바닥에 엎드려 애절하고 힘든 노래를 부르며 한푼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을 흔히 본다. 이분들의 생계수단은 오로지 이 한가지 즉 도움ㆍ나눔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 보통의 가치와 인간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이면 주머니의 동전 한푼을 나누고 싶은 마음은 일기 마련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들 중에 누가 얼마나 이작은 나눔을 실천하는지는 의문이다.
나눔에 대한 거창한 인식, 자기상황의 합리화, 도움에의 번거로움, 제3자에 대한 의식 등을 버리고 절박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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