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모님을 닮으려는 염원으로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칠고를 생각하고 주님의 협력자이신 성모님께『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하고 청원 드리면서 주님을 통해서 받으시는 고통과 아픔을 오직 침묵으로 참아내신 성모님의 숭고함에서 나는 고통과 시련을 참아 낼수 극복의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고통을 통해서 주님께서 주신 기쁨의 축복으로 생기있는 삶을 살아 가게 되었습니다.
고통과 아픔의 지난 세월에서 벗어나 기쁨의 생활로 승화시켜 주신 주님사랑으로 저와 제 가족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으로 「예쁘구나」하는 생활에 주인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주님안에서 살게된 요즈음 아침에 눈을 뜨면서 『주님 감사 합니다. 오늘 하루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당신 뜻대로써 주소서』하고 기도 드릴수 있음도 제 뜻이 아니고 주님의 이끄심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기쁨에 찬 생활을 할수 있게 됨은 하느님께서 이 딸을 당신 자녀로 선택하여 고통과 시련을 주셨는가 하면 그 고통을 감당 해낼수 있는 은총을 주셨고 고통속에서 제 가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작업을 하기로 확고한 믿음의 생활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 찬미 드리면서 기쁨의 원천이 되어 준 지난날을 되돌아 보렵니다.
저는 굴비로 유명한 영광에서 종가집 막내로 많은 형제들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으면서 장로교회에 다니는 엄마 덕택에 새벽 예배는 물론 주일학교도 열심히 다녀 교회에서 주는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엄마 손을 잡고 교회 종소리를 들어면서 교회가는 주일이 즐겁고 교회마당에서 부흥회때 목사님 안수받고 치유의 기적을 보면서 잘나 어린시절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따라 처음 찾아간 성당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성당에 다녔습니다.
열심히 교리문답을 외우고 미사참례 했지만 목사님과 엄마의 반대로 염세 받지 못한채 성당에서 교회로…. 그때 상황에 따라서 양쪽을 오가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군인인 남편을 따라 전방에서 두 딸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갔습니다. 무지개빛 꿈을 펼치면서 희망에 찬 생활을 하였기때문에 주위에서 부러워들 했으며 운동선수 생활을 한탓으로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자신감으로 충만 했으며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은 순조롭기만 했습니다. 남편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인지는 몰라도 남편 역시 운동선수로서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잘생긴 용모로서、또한 머리가 좋아서 부대의 컴퓨터로 불리워지고 남편이 하는 모든일들이 성과가 좋아 부대 표창은 물론 개인표창도 많이 받는 모범용사로서 힘들다는 군생활도 여유있게 즐겁기만 했습니다. 그처럼 행복한 제가정에 엄청난 사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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