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영산포본당 옥산공소에 다니는 25세의 장애인 미혼청년입니다.
1살때 뇌성마비에 걸린 저는 보행장애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은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축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소를 키우고 있지요. 결혼후 어느정도 생활의 기반이 잡히면 도시로 나가 사업을 해볼까도 생각합니다.
외롭고 불편한 저와함께 서로 의지하며,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자 하시는 분은 안계신지요?
장애가 있고 없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평범한 여성으로서 믿음안에서 건강한 정신을 가지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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