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 7월부터 다리가 마비되어 치료를 하였으나 아무런 효과없이 점점 더상처가 악화되어 썩어 들어갔다. 게다가 통증마저 날로 심해져 밤마다 잠을 잘수가 없었다.
이 모든 것은 다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참고 지내려했으나 도저히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굳게 결심했다. 죽고사는 것은 다 하느님 뜻이라 생각하고 참고 지내려했으나 도저히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굳게 결심했다. 죽고사는 것은 다 하느님 뜻이니 다리를 절단하기로….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진찰실로 옮겨져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았는데 몸이 너무 쇠약하고 오른쪽 다리에 혈관이 통하지 않아 수술하기 곤란하다면서 머리를 내저었다. 그때 나는『선생님, 죽고 사는 것은 하느님께 달렸으니 수술을 해 주십시오』하고 애원했다.
수사님들이 나를 입원 대기실에 눕히더니 3일 후에는 수술을 하든지 안하든지 결정이 난다면서 기다리라고 했다.
3일후 마침내 수술대 위에 눕게 되었다. 나는 다시 주님과 성모님께 간곡히 청했다. 「주님, 모든것이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며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기도하는 사이 마취로 인해 정신을 잃은 나는 의식이 돌아오자「하느님, 저의 하잘것없는 다리를 당신께 봉헌하오니 받아주십시오. 그리고 죄인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
수술 후, 사랑의 선교회 수사님들이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간호를 해 주셨는데 다시 살아났다는 생각이 점점 실감있게 되살아났고 이 죄인을 살려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제는 더 많은 기도하며 이 세상의 다른 모든 환자들도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시며 하루 속히 그들도 고통 속에서 해방되어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십사고 기도드렸다.
나처럼 고통받는 형제 자매님들도 고통을 극복하고 인내하기 위해서는 묵주의 기도를 많이 바칠것을 권한다. 그러면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묵주의 기도는 우리에게 모든 어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을 준다.
『저를 위해서, 또 이 세상의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많은 묵주기도를 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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