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6 학년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경기도 옹진군 선재도 가는 날. 들뜬 마음으로 나는 성당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성당으로 가보니 우리조 선생님과 아이들도 와있었고, 다른조 아이들도 많이 와있었다. 30분쯤 지나 드디어 월미도로 향하였다. 그래야 선재도를 가는 배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 위를 가는 것은 좀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기에 가는 것은 좀 즐거운 것이 있었다.
와! 생각으로만 느낄수 있었던 선재도를 2시간 동안이나 걸려 도착하였다.
이곳 선재도는 별로 이름이 알려 지지않는 섬으로 사람도 많이 살지 않아 조개, 게, 소라, 굴등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이곳의 자랑 할 점이 있다면 아름답고 평화롭다는 것이다.
우선 여자들은 공소에서 잠을 자기로 하였고 남자들은 천막에서 자기로 하였다. 그런데 우리 여자들이 자는 곳인 공소가 너무 더웠다. 하지만 공소가 더 안전하다는걸 알았다.
저녁에는 캠프 화이어를 시작하였다. 정말 멋있었다. 캠프 화이어를 하고 난 다음 디스코를 신나게 췄다.
집으로 가는날. 우리들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과 학사님들, 그리고 우리들의 건강을 위하여 맛있는 식사를 먹도록 애쓰신 어머님들께 너무 감사했다. 이날은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제일 행복한 날이 된 것 같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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