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풍납동본당에 다니고 있는 허 젬마예요. 우선 부족한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저는 영성체하는 아이들이 참 부러웠어요. 차례차례 줄을 서고 나가서 예수님 몸을 모시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어렵게 1달동안 고생을 하여 첫영성체를 했거든요.
첫영성체하는 그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요. 생각해보니 저희들은 예수님께 특별하게 잘한 일도 없어요. 하지만 저희들이 그 귀중한 예수님 몸을 모실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다니…. 참으로 영광이라 생각해요.
참 예수님께 간구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남북통일과 북한의 어린이들을 도와주세요. 북한도 우리처럼 평화롭게 해 주시고 북한의 어린이들도 우리들처럼 자유롭고 씩씩하게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도 열심히 기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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