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고로 인생을 갈등속에서 방황해야했던 필자 자신이 하루에 12시간 이상 진기치유법을 실시할수 있을 만큼 견딜수 있는 것도 진기치유법만으로는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피로로 인한 질환과 비만같은 경우를 해결할수 있는 것도 종합야채효소 덕분이었다 (진기치유법과 효소식요법에 대한 이론과 실시에 대해서는 지면을 통해 다음에 계속 공개 할것임).
초창기 광주 형제자매들이 너무나 필자를 신뢰해 주었기에 효소식요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음식을 절식하고 효소와 생수만 먹는것이 효소식요법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다. 모든 음식을 절식하고 2~3주간의 효소식요법을 권유했을 때 쉽게 믿고 따를 사람이 있겠는가? 더구나 직장에 근무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사람에게 쉽게 믿어지지 않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나를 믿고 따라 주었다. 맨 처음의 기록은 10여년동안 불치라고 포기했던 피부병이 62일간의 효소식요법으로 깨끗해진 경우였다. 필자 자신도 62일간의 효소식요법의 경험도 없었고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다. 처음 정문일군이 찾아 왔을 때 온몸에 두드러기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피에 독소가 빠지고 깨끗한 피가 되면 가능하리라는 기대로 효소식요법을 실시하게 했다. 효소식 5일째 되던 날 직장을 얻을 기회가 생겼다. 그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생산공장으로 갔다. 그곳에서 2개월동안 수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부득이 62일간의 효소식요법을 마치고 보식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조이며 기도를 했는지 모른다. 하루하루를 셈하면서 전화로 지도를 하고 중간에 서울에서 만나 지도했다.
그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120일간의 효소식요법으로 88kg의 체중과 무기력한 몸을 57kg으로 감량하고 완전히 체질개선을 한 심의순씨의 경우가 있다.
이분이 120일을 실시하게 된 것은 피의 수명이 120일이라는 설명을 듣고 완전히 체질을 효소화하겠다는 의지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62일까지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별 걱정이 없었지만 80일이 넘으면서부터 얼마나 긴장하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기도 속에서 축복을 받으며 성공했다.
「현대병 굶으면 낫는다」는 말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바쁜 세상에 할 일이 많은데 2-3주를 쉬면서 굶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아마 병이 들어 누워있는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아직은 일할 수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시간을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굶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효소식요법을 개발했고 효소식요법은 직장생활이나 일상적인 일에 지장이 없이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우선 좋은 효소의 선정이 중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의 지도에 충실히 따라야 한다. 인체보다 더 정밀한 기계는 없으며 인체는 물질보다는 정신의 작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몇년전 독일에서 엘리사벳 부부가 10년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하다가 이제 불치로 진단 받아 직장을 그만 둬야하게 되어 마지막으로 필자를 찾아 광주에 오게 되었다. 엘리사벳은 팔목이 굳어 있었으며 온몸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효소식요법 10일간의 실시와 진기치유법을 지도해 주었다. 1주일이 지나면서 통증은 완전히 멈추고 10일이 지나면서 팔목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고린트후서 제12장에서 『자랑해서 이로울 것이 없지만 나는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신 바오로 사도의 심정을 이해할 것같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면서 그분이 주시는 능력을 받아 사랑을 실천하며 기쁨과 희망에 찬 삶을 살아가는 형제자매들과 필자가 받은 은총을 나누고 싶다.
나 자신 스스로는 나약하기만 할 뿐 자랑할 것이라고는 없다. 필자가 진기치유법과 효소식요법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사실대로만 말할 것이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 될 까닭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내게서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할까봐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필자는 지금도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연락처: 사랑의손 무등 자연건강센터 이강옥 교수 (062) 263-2508·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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