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이 아름다운 땅 지구.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가장 커다란 선물이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살고있는 땅. 지금의 지구는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 하나가 나라를 발전시킬 생각만 하고 또는 「다른 사람들도 다 여기다 버리는데 뭐」 등 이런 생각만으로 행동해 지구가 병이 들었다.
이런 지구를 우리 장내동 초등부 학생들이 살리려고 모두 신앙 학교에 참가 하였다. 나도 최선을 다하였지만 우리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나는 아무도 몰래 휴지를 버린 적이 있다. 정말 우리는 지구를 되살릴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 하나만 일하면 뭐가 나아지겠는가!」하며 속상해 하지만 그래도 나만이라도, 우리 성당 친구들만이라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지구가 밝아질 것을 굳게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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