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죠. 「너희 마음이 깨끗해지면 너희들을 만나주리라」라고 말이예요. 그때 전『어떻게 하여야 하느님을 만날 수 있어요?』하고 엉뚱한 질문을 했답니다.
그때 저 같으면 마구 화를 냈을 거예요. 가톨릭 신자라는 녀석이 그것도 모르느냐고요. 그러나 우리의 호프, 하느님께서는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나를 믿고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나를 만나리라」하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너무 기쁜 감동이 차올라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연신 되풀이 할뿐….
여러분은 하느님을 믿나요? 물론 믿겠지요. 그러나 건성으로 믿는 것과 진심으로 믿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답니다.
하느님께서는 진심으로 믿는 사람한테 더 가까이 가 계시지요. 여러분 미사에만 꼭꼭 참여 한다고 그것이 진심으로 믿는 것일까요? 주님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과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믿는 사람이예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라도 회개하고 하느님께 기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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