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는 2박3일을 동래야 영장에서「작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아래 산간학교 행사를 가졌다.
중ㆍ고등부가 참여한 이번 산간학교는 한 조에 15명 정도로 해서 전체 8조로 구성되었다.
첫째날은「기도하는 나」, 둘째날은「생명을 사랑하는 나」, 셋째날은「선교하는 나」로 정해서 즐겁고 진지한 시간을 함께 했다.
돌아오는 날에는「열전! 달리는 산간학교」라는 게임을 했는데 그 게임은 8개코스로 나누어져 있었다. 3코스는 줄을 잡고 점프하는 것인데 어쩌다 내가 떨어져 허리와 팔을 다쳤다. 돌아오는 날이라 좀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선배님들과 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착할수 있었다.
나는 이 일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느꼈으며 협동정신과 희생정신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짧은 산간학교를 위해서 오랜시간을 고생하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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