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 평신도 회의에 참석했던 로마 교황청 평신도 위원회 위원장 피로니오 추기경은 역동적이고 살아 숨 쉬고 있는 한국 천주교회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 평신도들의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참으로 힘 솟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우리 교회의 미래는 평신도들의 손에 달려 있다. 현 시대는 그리스도를 믿는 그 자체보다 선교적 측면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증거의 삶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모범적인 평신도 가정 즉 성가정은 바로 우리 교회의 뿌리이며 참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제 우리 평신도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평신도가 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우리 손에 달렸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