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아, 안녕? 나는 장내동 주일학교에 다니는 경진이라고 해. 요즘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세제를 많이 쓰니까 맑던 강물과 바다가 오염되고, 물고기들도 죽어가고 있어. 얼마전에 텔레비전에서 오염된 강물과 죽은 물고기들을 보았을때 나는 물고기들이 무척 불쌍했어. 사람들 때문에 죄 없이 죽어가는 물고기들과 죽지 않고 등이 굽은 물고기들…. 사실, 나도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합성세제를 많이 썼단다.
얼마전부터는 나도 세제도 조금 쓰고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렸어.
우리 엄마께서도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하신단다. 하느님이 창조하셨을때 처럼 깨끗한 물과 푸른 산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모두 노력해야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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