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으로서 가톨릭신문을 꼬박꼬박 읽고 있다.
복잡하고 혼란한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신앙의 등불과도 같은 존재인 가톨릭신문에 미숙한 글솜씨이지만 몇 가지 건의하고자 한다.
지난 4월 3일자 독자의 광장란에서 공병수씨의「가톨릭신문 내용 좀 더 다양했으면」의 글을 읽고 나도 적극 공감하는 뜻에서 이렇게 용기를 냈다.
다양한 책 소개도 중요하지만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영상매체 또한 중요하다. 외설 폭력이 난무하는 안방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비디오도 많이 소개되었으면 한다.
그리고「성서퀴즈」는 문답식보다는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형식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또한 도서상품권을 고료나 상품으로 주었으면 하는 공병수씨의 의견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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