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실화 한 토막) 얼마 전 10주기를 지낸 밀알회 설립자이신 고 김동환 신부님은 우리나라에 한 분밖에 안 계시는 김수환 추기경의 형님이신 사실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 형님 신부님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을 접한 추기경께서는 즉시 비서실에 대구행 비행기 예약을 명하셨겠다.
촌각을 다투는 사안인지라 비서실에서도 여간 서두르지 않아 예약 신청 후 10여분도 채 못 되어 예약 유무를 점검해 보아야 했다.
“여보세요. 예약 확인 때문에 그러는데요. 대구행 비행기에 김수환 추기경님 예약이 되어 있습니까?”
한참 뒤적이던 공항 측의 답변은 매우 난처한 듯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저어…! 아무리 살펴봐도 김수환씨는 있는데 추기경씨는 없는데요!”
★…그렇다니까…★
귀가 좀 심하게 먹은 두 사람이 서로 길을 가다가 만났다.
“낚싯대 들고 가시는 걸 보니 낚시 가시는 참인가 보죠?”
“아니에요. 나 지금 낚시하러 가는 길입니다.”
“아. 그래요? 난 또 낚시 가시는 줄 알았지요”
★… 펭귄과 수녀님…★
저녁 시간에 초대된 친구가 무려 40분이나 늦게 와 놓고도 도착하자마자 다짜고짜.
“여보게. 펭귄의 키가 얼마나 되는가?” “이 사람, 늦게 왔다고 핀잔 들을까봐 그러나. 갑자기 펭귄은 왜?”
“아니야 나 지금 펭귄 키를 빨리 알아야 하네 어서.” “허, 이 사람 참 어디 백과사전이라도 한 번 찾아보세. 가만 있자 …옳지 여기 있군. 페, …펭귀 …, 옳지 펭귄, 에~ 인조목 해조과로서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게는 … …” “무게 같은 거는 치우고 빨리 키가 얼마인지나 말해봐” “에~ 가장 작은 놈으로는 뉴질랜드 및 호주산으로 30 내지 35센티미터 정도이며 … …” “아니 그것밖에 안 돼? 더 큰 놈은?” “가장 큰 놈으로는 황제 펭귄이라 불리는 놈으로 약 90센티 정도가 된다고 함” “아니, 제일 큰 놈도 그 정도밖에 안 돼?” “이 사람아, 난들, 아나, 여기 그렇게 씌어져 있으니 그렇지. 자 봐!”
그러자 그 친구 갑자기 풀이 죽어서, “그럼 내가 오는 길에 차로 친 게 수녀님이 맞는가벼!”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
⊙일본인: 유전자 공학으로 재빨리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코끼리를 개발하여 판매한다.
⊙미국인: 미사일로 코끼리를 콩가루 만든 다음 그 가루를 집어넣는다.
⊙영국인: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행위는 비인도적, 비민주적 처사라고 핑계를 댄다.
⊙부시맨: 코끼리는 알지만 냉장고가 뭔지 몰라서 집어넣지 못한다.
⊙한국인: 코끼리를 앞세워 시위를 한 다음 코끼리가 쇠파이프에 맞아 죽으면 코끼리를 대형 냉장고에 넣어 노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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