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미국, 카나다)의 한인 레지오 마리애가 괄목할 정도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과연 북미주의 한인 레지오는 언제 어디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레지오 단원 총 숫자와 성인, 소년 쁘레시디움 및 꾸리아 숫자는 몇 개나 될까? 필자는 북미주의 레지오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느꼈고 여러 차례 문의도 받았지만 파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북미지 레지오 교육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1993년 여름부터 현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왕 내친 김에 레지오뿐 아니라 북미주 한인 공동체 현황에 대해서도 파악하고자 공소를 포함한 모든 본당에 설문지와 함께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현황 파악에 있어서 그동안 여러 차례 변동 사항이 있었지만 1994년 1월 말 현재의 현황을 집계하여 분석해 보기로 한다.
1, 공동체 현황
북미주를 편의상 9개 지구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동북부(뉴욕, 뉴저지, 보스톤, 필라델피아) 동중부(워싱턴 DC, 볼티모어 등등) 동남부(플로리다주) 중북부(시카고 및 인근 도시들) 중남부(달라스, 휴스톤, 애틀랜타 등등) 서북부(시애틀, 타코마, 포틀랜드, 알라스카 등등) 서중부(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사크라멘토, 산호세 지역) 서남부(LA지역 및 인근 도시) 캐나다(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등등)
북미주에는 본당 83개, 공소 60개로서 총 1백43개의 한인 공동체가 있으며 등록 세대 수는 총 2만5천2백60세대에 신자 수는 7만1천5백2명이며 세대 수와 신자 수가 가장 많은 지구는 서남부(LA지역)로서 6천8백92세대에 2만1천90명의 신자가 있고 그 다음이 동북부로서 6천3백50세대에 1만6천6백43명의 신자가 있다. 신자 수가 가장 많은 본당은 1천 6백70세대에 3천8백여 명의 신자 수를 지닌 뉴욕 퀸즈본당(안상인 신부)이고 그 다음이 캐나다 토론토 성 김대건 본당(최규식 신부)으로 3천2백50명, 그 외에도 신자 수 3천 명이 넘는 본당은 LA 성 그레고리 본당(차 가를로 신부)과 LA 웨스터민스터본당(진요한 신부)이다.
2, 레지오 현황
가) 꾸리아 수:총 42개(42개 본당)
나) 쁘레시디움이 있는 공동체 수 : 총 1백43개 공동체 중 87개 공동체에 레지오가 있으며 본당은 거의 모두 쁘레시디움을 가지고 있고 상주하는 사제가 없는 공소 60개 중 14개의 공소에도 레지오가 있다.
다) 쁘레시디움 수 : 성인 쁘레시디움 4백78개, 소년 쁘레시디움 19개로서 총 4백97개이다.
라) 레지오 단원 수 : 행동단원 5천4명, 협조단원 6천7백88명으로서 총 레지오 단원 수는 1만1천7백92명이다.
마) 레지오가 최초로 도입된 본당과 년도 : 1977년 10월 18일에 쁘레시디움을 창단한 캐나다 토론토 성 김대건 본당(최규식 신부)이다. 현재 꾸리아 단장으로 봉사하는 박문영(베드로)씨의 주선으로 당시 주임 사제였던 고종옥(마태오) 신부의 허락 하에 부산 올리베따노수녀회 소속 김 안또니아 수녀를 영적 지도자로 삼아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였고 초대 단장으로서 이주안(안나)씨가 봉사하였다.
바) 꾸리아가 최초로 설립된 본당과 년도 : LA의 성 그레고리 본당(차가롤로 신부)은 1984년 6월 29일 모 안토니오 신부의 지도하에 꾸리아를 북미주에서 최초로 설립하여 초대 단장으로서 김정식(마르꼬)씨가 수고했고 전양경(베드로)씨가 현 단장으로서 봉사하고 있다. 이 꾸리아는 인근 본당 성녀 아녜스, 성 크리스토퍼, 벨리, 순교자 본당으로 구성된 연합 꾸리아였다가 후에 각 본당별로 독립하였다.
사) 쁘레시디움이 많은 본당별 순위 : 쁘레시디움이 가장 많은 본당은 뉴욕 북부 성 남요한 본당과 뉴욕 퀸즈본당이 각각 22개씩이고 그 다음으로 LA 카손본당(김광남 신부)이 19개, 토론토 성 김대건본당이 18개이다.
아) 단원 수가 가장 많은 본당별 순위 : 행동단원 수가 가장 많은 본당은 뉴욕 퀸즈본당으로서 2백86명 두 번째가 LA 성 바실본당(김의철 신부)으로서 2백50명 세 번째는 뉴욕 북부 성 남요한 본당으로서 2백20명 순이다. 협조단원 수가 가장 많은 본당은 역시 뉴욕 퀸즈본당으로서 6백10명이고 다음이 LA 성 그레고리오본당 4백2명 세 번째가 LA 성 바실본당 3백35명이다.
자) 소년 쁘레시디움 : 소년 쁘레시디움은 현재 19개 있으며 동중부의 볼티모어본당(김용효 신부)이 3개로서 가장 많은 소년 쁘레시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소년 쁘레시디움은 영어나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주회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년 단원 숫자는 2백42명으로서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부족한 사제성소를 감안할 때 점차로 늘어날 추세이다. 앞으로 북미주의 부족한 사제, 수도 성소를 위해서도 소년, 소녀 쁘레시디움 창단을 적극 권장, 추진하는 것이 요망된다.
3, 레지오 성장 과정
1985년까지는 한인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에만 레지오가 있었으나 1986년부터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레지오 자원 봉사자 문태준(바오로)씨의 활약과 안상인(요셉) 지도신부를 중심으로 한 남중화, 조긍양, 정욱동 단장 등 서울 쎄나뚜스 간부 팀의 2차에 걸친 북미주 PPC 활동(그리스도를 위한 외지 순방) 덕분으로 한인 사제가 상주하는 각 본당이 쁘레시디움 창단에 박차를 가하였다.
1986년도에 40일간의 첫 PPC 활동에선 11개 한인 공동체 순방으로 연인원 2천2백여 명에게 교육한 결과 1개 꾸리아와 4개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였다.
1990년의 제2차 PPC 활동 때엔 63일간 28개 본당과 2개 공소를 방문했는데 때마침 로마에서 레지오 마리애를 전공한 필자(부산교구 소속)가 그해 3월에 교포 사목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한인 공동체에 부임하여 서울 쎄나뚜스 팀과 함께 활동하였다. 연인원 5천여 명에게 레지오 교육을 실시한 결과 21개 쁘레시디움을 창단하고 1백96명의 신자들을 신단원으로 입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필자는 북미주 한인 사제협의회 대표 박창득 신부의 주선과 부산 교구장의 배려로 북미주의 보다 큰 레지오 발전과 확장을 위해 1991년 9월 27일 뉴저지 뉴브런스윅 한인 공동체에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이듬해인 1992년 5월 19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사제 총회에서 필자는 북미주 한인 레지오 마리애 교육 담당자로 위촉되었다.
이듬해인 1993년 3월 16일부터 필자는 문태준씨의 협조를 받아 지구별로 레지오 단원 봉쇄교육을 2박 3일간 실시하였다. 교육이 끝날 때 지구 레지오 협의회가 결성되어 독자적으로 단원 봉쇄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각 지구별 지도신부와 본당 사제들이 강의를 맡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영적 물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며 꾸리아 단장 등 각 본당 레지오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육을 시작한 바로 그해에만 5차에 결친 교육이 성공리에 끝났으며 교육 받은 단원들은 본당에서 레지오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단원 봉쇄교육을 기해 본당 신부들도 레지오를 통해 본당 발전을 도모하고자 쁘레시디움 창단과 증설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1993년 한 해에 28개 공동체에 44개의 쁘레시디움이 창단되고 4백15명이 레지오에 행동단원으로 입단하였으며 6개의 꾸리아가 발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뉴욕 그린포인트 본당(김육웅 신부)과 브루클린 본당(부수남 신부)은 각각 4개 이상의 쁘레시디움을 증설하여 레지오를 통한 선교에 힘쓴 결과 신자 수가 많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4, 전망과 계획
현재 레지오 세계 본부가 있는 아일랜드의 레지오 행동단원 수가 5천여 명이고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도시가 있는 이태리 역시 행동단원이 5천여 명임을 감안할 때 북미주 한인 레지오 행동단원이 5천 명 이상 된다는 것은 대단한 숫자로 평가된다. 더구나 북미주 한인 총 신자 수 7만1천5백2명 중 레지오 총 단원 수가 1만1천7백92명이면 무려 16.5%이다. 이는 레지오에 있어서 세계 최강국인 한국과 거의 같은 비율이다. 현재 아메리칸 레지오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한인 레지오는 계속 상승세를 타고 확장되고 있으며 단원 수가 불어나는 추세에 있다.
가) 레지오 세계 본부의 반응 : 필자는 북미주 한인 레지오 발전을 위해 세계 본부를 방문할 필요성을 느껴 1993년 8월 하순에 문태준씨와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였다. 레지오 세계 본부(꼰칠리움)에서 역대 곤칠리움 단장들과 현 단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주로 북미주 레지오 교육 및 현황,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들은 북미주 레지오의 성장, 발전에 대해 놀라워하면서 단원들의 영성과 레지오 확장을 위한 교육 실시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과 함께 아메리칸 상급평의회 등록 및 출석문제 등 몇 가지 당부 말씀도 해주었다. 그리고 한인 레지오가 자체적으로 꾸리아까지는 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상급기관을 갖는 것은 곤란하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건설하기 위해 아메리칸 레지오와 힘을 합쳐 하나의 교회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며 현지 아메리칸 선교와 아메리칸 레지오 상급평의회와의 연결 및 유대관계가 원만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한인 레지오가 아메리칸 레지오 상급평의회와 연결된 대규모 행사나 교육을 하게 되면 꼰칠리움에서 강사나 내빈을 파견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또한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레지오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일랜드 및 유럽 성모 성지 순례에 대한 대화에 이르자 더블린에 순례단이 오면 환열하고 안내도 하겠다는 호응을 보였다.
그 후 9월 24일자로 역대 꼰칠리움 단장이었으며 현재 한국 담당 통신 연락 책임자인 샘 휴즈씨가 현 꼰칠리움 단장인 아일린 오도노휴의 지시를 받아 필자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공문을 보내왔다.
그 공문은 북미주 아메리칸 레지오 평의회에도 발송된다고 하였으며 필자의 북미주 레지오 활동에 필요한 협조를 보장 받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그 공문을 번역하여 각 한인 공동체에 발송하였다.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각 지역 상급평의회들은 한인 레지오의 노고를 인정, 환영해야 하고 한인 공동체는 쁘레시디움이나 꾸리아를 창단할 때 반드시 절차를 밟아 상급평의회에 등록해야 하며 간부 4명은 상급평의회 월례회에 출석해야 한다. 아메리칸 상급평의회는 한인들의 언어 장애를 감안하여 통역을 두는 등 가능한 한인 레지오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나) 지속적인 레지오 교육 : 본당 신부들은 레지오를 신뢰하고 있다. 레지오 단원들이 겸손과 순명 정신으로 기도와 활동을 통해 선교와 사목 등 본당 발전에 헌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가진 것이 있어야 줄 것도 있듯이 깊은 신심과 교육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개인 성화는 물론 선교활동과 단원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2박 3일 단원 봉쇄교육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나 아직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지구들도 있다. 이들 지구도 교육할 수 있도록 본당 사제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해당 지구 레지오 대표 모임을 갖도록 할 것이다. 그리하여 지속적인 레지오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봉쇄교육 때 현지의 상급평의회 대표도 초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구별로 레지오 간부들을 위한 교육도 배려하여 최소한 당일 교육은 실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 소년 쁘레시디움 창단 추진 및 활성화 : 오늘날 한국만큼 사제, 수도 성소자들이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다. 이는 레지오 마리애의 영향으로 생각된다. 레지오 창설자 프랭크 더프씨는 “레지오를 하게 되면 자신이나 자신의 자녀 특히 종교적 성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특히 아시아ㆍ아프리카 등 선교지역에서의 성소가 크게 신장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에선 소년ㆍ소녀 레지오 단원들 중에서 많은 수가 사제·수도 성소를 받고 있다. 필자도 소년 레지오를 통하여 사제성소를 받았다.
미국에서도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여 활성화한다면 부족한 사제, 수도 성소에 일조를 하리라 본다. 현재 북미주에서 사제로 서품된 한인 사제나 수도자들이 있지만 소수에 지나지 않고 성소자들도 드물다. 각 처에서 한인 사제를 필요로 하는 공동체들은 한국에 거의 의존하는 실정이다. 그러기에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 단원들을 양성한다면 북미주 출신 한인 사제 배출도 늘어날 것이다.
현재 9개 지구 중 5개 지구만이 소년 쁘레시디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나마 총 19개 쁘레시디움에 불과하다. 영어권 소년들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 문제, 교통문제, 활동거리 등 여러 면에 어려움이 있어 창단이 쉽지 않겠지만 본당 사제들이 소년 쁘레시디움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면서 차츰 많이 창단해 나가는 추세에 있는 것은 여간 다행하고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북미주의 부족한 성소를 감안하여 우선 꾸리아가 있는 본당에 복사단이나 주일 학교와 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된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여 활성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 레지오 관계 출판물 보급 일원화 : 각 본당과 공소 레지오에서는 한국에서 출판되는 교본 활동 수첩 단장 계획서 출석부 회의록 레지오 월보 그리고 레지오와 관계되는 서적 구입에 대한 문의가 많아 북미주에서 레지오 서적을 취급하는 보급소의 필요성과 구입 창구의 일원화가 시급함을 깨닫게 되었다. 각 공동체 레지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30여종의 레지오에 관계되는 도서 목록을 첨부하고 도서 취급처를 추천하는 공문을 발송하게 되었다. 레지오 관계 도서 보급소로는 뉴저지 오렌지 본당 주임 겸 북미주 한인 사제 총대리인 박창득(어거스틴) 신부의 책임 하에 운영하는 「미주 가톨릭 출판물 보급소」(18CLEVE-LAND STREET, ORANGE, NJ, 07050 TEL:(201) 672-6274, FAX:(201)672-0509)이다.
참고로 LA의 분도서적 보급소(전화(714)538-8816)에서도 레지오에 관계되는 일부 서적을 취급해왔음을 알렸다.
마) 레지오 소식지 발간 추진 : 현재 북미주에는 레지오 마리애가 87개 한인 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레지오 소식지를 한 번도 발행해 본 적이 없다. 매년 여러 공동체에서 쁘레시디움이니 꾸리아가 설립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인하여 정보 교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 교환이나 소식 전달, 레지오에 관한 지식 전달, 관리 운영이나 교보에 대한 질의응답, 특기사항 등을 게재한 레지오 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