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른 동네에 있는 성당을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버스만 제대로 타면 충분히 찾아가리라는 자신을 갖고서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위치에서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위치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여기서부터였습니다. 묻는 사람들마다 모르겠다는 대답뿐이고 하다못해 간단한 안내표시판조차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찾아 헤매다가 하는 수 없이 그 성당에 전화를 걸었더니 위치를 가르쳐 주더군요 고생끝에 결국 찾기는 했지만 그때의 기분이란!
비단 우리 신자들뿐만 아니라 간혹 비신자들이 성당을 찾는 경우에 이런 불편을 겪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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